日記

2018 11 21

 

 

까다로운 바보
트릿 한 알을 통으로 못 먹고 잘게 부숴 줘야 먹는다.
어릴 때도 멸치 먹을 줄 몰라서 온 방바닥에 혀로 계속 굴리고만 다녔다.

그런데 그런 게 너무 좋은 것 같아. 만지는 모든 게 다 좋게 만들어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