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記

2019 12 25

 

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는 것 같다.

그냥 하는 그런 말이 아니라... 정말로. 무섭기도 하다. 남은 시간을 생각하게 되니까. 그런데 그 생각도 이미 틀렸다는 걸 안다. 얼마나 사는지 알지 못하면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알아...

 

최근 철운과 나눈 약속들.

우리 삶을 유지하는 것과 우리 방식으로 효도하기. 그리고 죽을 때까지 그림 그리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