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記

2016 11 22

 

이번 여름 진짜 힘들게 버텼어 하고 말하자마자 후회했다.

여름 다 보내고 겨울로 왔는데 말이다.

 

감정을 계속해서 걷어 내고 덜어 내야 한다고

내년부터는 꼭 그러자고 다시 약속해보지만 아직 올해의 감정이 조금 남아서...

 

 

 

 

그래도 겨울이 와서 좋아.

 

역시 “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(장 자끄 상뻬)”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