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 01 19

 

목에 멍울이 잡혀서 철운한테 보여줬다.
“큰일이잖아! 빨리 병원!” 하고 검색 해보더니, “에이 이거 많이들 생기는 거네, 일주일만 지켜보자.” 응.
그런데 목에 멍울이 있다는 게 자꾸 신경 쓰여서 만지게 된다. 무심코 손이 가서 만지고 있으면 저쪽에서, “만지지 마! 무관심하라고, 무관심!”
응. 오케이.

그런데 기분 탓인가. 부쩍 피곤한 것 같아... 계속 눈이 감기고 밑으로 푹 꺼지는 기분이다. 어제는 열두 시간 잤는데 그렇게 자고도 또 자고 싶다. 잠이 계속 쏟아져... 멍울이 있는 걸 알고부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