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 05 24
유산균을 꾸준히 먹으니 이제 밀가루만으로 끼니를 때워도 탈이 잘 안 난다. 신기하고 살 것 같아. 이렇게 간단한 것이었는데...
그런데 두통은. 두통은 아직 방법이 없다. 이건 오래 전에 엄마가 진단해 준 적이 있다. 네가 성격이 못 돼서 그런 거라고 (맞는 말이지만 별로 알고 싶지 않아요...)
하도 머리 아프다니까 철운이 묻는다.
너 머리가 안 아플 때는 있어?
있지그럼. 충분히 잤고 약속도 없고 날씨 좋을 때?